공적이 터무니없이 부풀려진 사례도 제자리를 찾아줘야 한다.
신규 공급처 발굴과 산지와의 직접 소통을 통한 납품 안정성 확보가 맞아떨어진 결과였다.이로 인해 가격도 급등했다.
경남 고성 등 최소 1박 2일 코스로 매주 딸기 농장을 돌아다니고 있다라고 말했다.정부도 과일 가격을 낮추기 위해 가격이 저렴한 비정형과(모양은 좋지 않지만 맛과 신선도에는 문제가 없는 과일) 공급을 늘리기로 했다.이마트로선 가격 경쟁력 확보를 도운 든든한 우군을 얻은 셈이다.
여러 농장을 다니며 협상한 끝에 올해 초 오렌지 납품 물량을 기존보다 50% 높이기로 합의했다.딸기가 겨울 제철 과일로 이맘때 수요가 늘어난다는 점도 있지만.
정부가 과일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 과일 관세를 낮추거나 면제하는 할당 관세를 도입하자 이마트의 오렌지 담당 바이어는 바로 미국 출장을 떠났다.
딸기가 목표한 만큼 나올까요? 수량은 문제없는데 사이즈는 특(特)보다 상(上) 비율이 높아질 겁니다.2022년 11월부터 이 씨는 전체 생산 물량의 30%를 이마트에 납품하고 있다.
대체 과일로 딸기 수요가 몰리면서 바이어들은 작황과 시세를 파악하기 위해 농가를 한 곳이라도 더 방문하려 하고 있다.작황이 부진한 다른 과일을 대체하기에 적합하다는 점이 주된 이유다.
하우스 100동(약 1만 평) 규모로 생산성도 높아 상대적으로 프리미엄 딸기를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수 있다고 했다.대형마트 과일 담당 바이어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딸기에 주목하고 있다.